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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1 비자 인터뷰 준비F1 비자 준비 2019. 5. 2. 16:18
지원한 학교들로부터 어드미션을 받고, 학교가 확정이 되면 비자를 받기 위한 서류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. 먼저 학교에서 I-20를 발행하기 위해 준비 해야 할 서류들을 제게 알려주었습니다. I-20는 F1, F2 비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서류입니다.
1-20 발행을 위해 학교에서 요구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.
1. New Graduate Student Request Packet이라고 불리는 서류 : 제가 어떤 비자에 지원하는지에 대한 사항, 저의 개인적인 정보 (가족이랑 같이 오는지, 주소, 생일 등등), 재정보증 사항을 기재합니다.
2. 은행 잔고 증명서
3. 여권 사본 (동반하는 가족들 포함)
4. I-20를 받기 위한 국제 택배 비용 지불 영수증 번호 (저는 DHL을 선택했고 $56.43을 지불했습니다. )
위 서류들을 이메일을 통해 담당자에게 보낸 후, 약 2주 후 I-20가 도착했습니다.
그리고 본격적인 비자 인터뷰를 위한 서류 준비를 시작하였는데요. 미국 대사관 비자정보 웹사이트(http://www.ustraveldocs.com/kr_kr/kr-niv-visaapply.asp)에 들어가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. 꼭 직접 확인해 보세요!
F1 비자 인터뷰 구비서류를 정리해서 이야기 해 보면...
1. DS-160 작성 확인 서류: 가족과 함께 갈 경우, 한 사람씩 따로 다 작성해야 함.
2. 유효한 여권: 6개월 이상 유효기간 남아있어야 함
3.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5cm*5cm 사진 한 장: 미국 비자 발급용 사진 필요하다고 하면 사진관에서 찍어줌. DS-160 작성 시 이 사진을 업로드해야 함
4. I-20 원본: 학교로부터 받은 서류
5. SEVIS fee 지불 영수증: F1 당사자만 $200 지불함, F2인 가족들은 따로 지불 안 함
6. 비자 수수료 영수증: 가족과 함께 갈 경우 한 사람당 $160 지불
7. 학교 어드미션 레터, 성적증명서, 졸업증명서, TOEFL 시험 증명서
8. 재정보증 서류들 (잔고 증명서 또는 미국 체류 기간 동안 경비를 충당할 수 자금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원본 서류들)
9.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: 한글 원본이면 됨, 번역과 공증 필요 없음
10. 그 외 “미국에서의 학업 프로그램 종료 후 돌아갈 미국 이외 지역에 안정적인 경제적, 사회적, 가정적 기반이 있다는 증거 자료.”
**참고로 DS-160 작성, SEVIS Fee 지불, 비자 수수료 지불은 각각 다른 프로세스입니다. 편한 대로 먼저 진행하면 됩니다.
**저는 재정보증 서류로 재정보증인의 제직증명서, 은행 잔고 증명서, 소득금액증명을 준비했습니다.
**비자 인터뷰는 아이까지 포함해서 3명을 신청했지만, 아이의 경우 14세 미만(인터뷰 면제 대상)으로 인터뷰시 동행 하지 않았습니다.
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짜증 나게 한 서류는 DS-160 작성이었습니다. 혼자서 가족 세명 서류를 다 준비했는데 실수할까 봐 계속 검토하고 쓰느라 힘들었다는… 어렵지는 않은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. 그래서 사람들이 비자 준비를 돈 주고 유학원에 맡기는구나 싶었습니다.
7번과 10번 서류의 경우 기준이 좀 애매합니다. 대사관에 직접 전화해 보니 그냥 최대한으로 잘 준비해 오는 게 좋다는 애매한 답변을 주더라고요. 그래서 사람들이 온갖 재정보증 서류를 준비해서 비자 인터뷰에 가나 봅니다. ^^;;
그리고 준비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대사관 콜센터에 직접 전화해서 문의하세요. 잘 알려줍니다. 이 방법이 가장 정확하기도 하고요. 예를 들어, 제 경우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가 영문 번역과 공증이 필요한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는데 온갖 사람들이 다 있더라고요. 셀프로 번역해서 가져가는 사람, 번역과 공증을 해서 가는 사람 등등이요. 하지만 대사관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원본이면 되고 번역, 공증 전혀 필요 없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. 혼자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궁금한 부분이 있을 때 대사관에 전화해서 해결하세요! :)